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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은

'근골격계(musculoskeletal system)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근간(根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동작들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되는 이 근육은

역학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효율적이고 쉽게 약해지지 않는 근육이지만,

약해졌을 경우에는 다른 근육들에 비해서, 복구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도 많이 듭니다.

 

그 이유는

"복횡근은 골격근(skeletal muscle)이기 때문에 수의근(voluntary muscle)으로 분류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본인(本人)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인

불수의근(involuntary muscle)'처럼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복횡근은 본인의 의지로 수축된다기보다는

'호흡(respiration)을 위하여 자동으로 수축'되거나

'사지(extremities)의 움직임에 앞서서 체간(trunk)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자동으로 수축'되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이고 쉽게 약해지지 않지만,

 

복횡근의 특성 상 '본인의 의지대로 수축시키는 것'이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약해졌을 경우에는 다른 골격근들에 비해서, 복구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도 많이 듭니다.

 

그러므로 치료적 운동을 할 때 복횡근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면,

복횡근의 민감도(sensitivity)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불안정한 물체에서 균형을 잡는 운동'을 먼저 실시한 후에

다른 치료적 운동들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을 잡기 위하여 복횡근이 활성화됨으로써 복횡근의 민감도가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치료적 운동(therapeutic exercise) 중에서

'짐볼에 앉아서 한 발 들기(gym ball sitting single leg lift)'가

장요근(iliopsoas)과 복근(abdominal muscles)의 민감도를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증대시키기 좋습니다.

 

"[A-1 Type]의 환자가 '짐볼에 앉아서 한 발 들기'를 한다면,

오른쪽 고관절(hip joint)을 굴곡(flexion)할 때에 골반이 오른쪽으로 밀려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오른쪽 장요근의 구심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에 의해서 척주(vertebral column)가 오른쪽으로 당겨질 때, 왼쪽 장요근의 구심성 수축을 이용하여, '척주가 오른쪽으로 끌려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골반의 회전(pelvic rota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이에 따른 통증'을 참고하십시오.-

[A-1 Type]은 왼쪽 장요근이 오른쪽 장요근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척주가 오른쪽으로 끌려가면서, 골반이 짐볼 위에서 오른쪽으로 밀려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왼쪽 고관절을 굴곡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왼쪽 장요근의 활성도를 증가'시킨 후,

다리를 바꾸어 '오른쪽 고관절을 굴곡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왼쪽 장요근과 복근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예를 들어, 왼쪽 고관절을 굴곡된 상태로 1분 동안 유지한 후,

다리를 바꿔 '오른쪽 고관절을 굴곡된 상태로 15초 동안 유지'합니다.

 

이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오른쪽 고관절을 굴곡할 때에, 골반이 오른쪽으로 밀려나가는 정도'가 줄어듭니다.

 

요추-골반 영역(lumbopelvic region)의 움직임이 줄어들수록,

양쪽 고관절의 '고관절을 굴곡된 상태로 유지하는 시간'이 같아지게

-예를 들어, 왼쪽 고관절 1분, 오른쪽 고관절 1분.- 단계적으로 조절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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