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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강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견관절 복합체(shoulder complex) 제2부

 

 

 

① 어깨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관절 중 흉쇄관절(sternoclavicular joint)과 견쇄관절(acromioclavicular joint) 그리고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에 대해서 알아보자.

 

흉쇄관절(sternoclavicular joint)은

'흉골의 쇄골면(clavicular facet of sternum)'과

'쇄골의 흉골단(sternal end of clavicle)'이

만나서 이루어진 관절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쇄골의 흉골단'은 세로 직경이 볼록(convex)하고

가로 직경이 오목(concave)하며,

 

반대로 '흉골의 쇄골면'은 세로 직경이 오목(concave)하고

가로 직경이 볼록(convex)합니다.

 

 

 

 

 

그래서 쇄골(clavicle)이 거상(elevation)될 때는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쇄골의 흉골단'이 상방으로 구르기(rolling)와 함께

하방으로 미끄러짐(sliding)이 같이 일어나며,

 

하강(depression)할 때는

하방으로 구르기(rolling)와 함께

상방으로 미끄러짐(sliding)이 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쇄골(clavicle)이 전인(protraction)될 때는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쇄골의 흉골단'이 전방으로 구르기(rolling)와 함께

전방으로 미끄러짐(sliding)이 같이 일어나고,

 

후인(retraction)할 때는

후방으로 구르기(rolling)와 함께

후방으로 미끄러짐(sliding)이 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중요한 움직임이 더 있는데

쇄골의 후방회전(posterior rotation of clavicle)입니다.

 

쇄골은 내측(medial part)이 전방으로 볼록(convex)하게 나오고

외측(lateral part)이 후방으로 오목(concave)하게 들어간

크랭크(crank) 모양인데,

 

이러한 독특한 모양 때문에

견관절의 '외전(abduction)이나 굴곡(flexion)의 후기'에

쇄골의 내외축(mediolateral axis of clavicle)을 기준으로

후방으로 약 40도가량 회전하여

견갑골(scapula)의 상방회전(upward rotation)이

더 자연스럽고 더 많이 일어나도록 유도하여 줍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견갑골이 상방회전을 하게 되면서

오훼쇄골인대(coracoclavicular ligament)가 팽팽해짐에 따라

쇄골의 견봉단(acromial end of clavicle)을 아래로 잡아당기게 되어

쇄골이 후방회전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쇄골이 후방회전되면

크랭크처럼 생긴 쇄골의 특징 때문에

쇄골의 견봉단이 좀 더 하방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견갑골의 상방회전이

위치의 제약을 덜 받고

움직임이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②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은

뼈와 뼈가 만나서 이루어지는 관절이 아닌

근육에 의해서 뼈가 공중에 떠있는

기능적 관절(functional joint)입니다.

 

 

이 기능적 관절의 움직임 또한

견관절의 움직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견관절의 외전(abduction) 시

'관절와상완관절(glenohumeral joint)과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움직임 비율'을

견갑상완리듬(scapulohumeral rhythm)이라고 부릅니다.

이 비율은 'Inman'에 의하여 연구되었는데, 그 비율은 2:1 입니다.

 

 

이 견갑상완리듬은 초기단계와 후기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 아래의 설명은 견관절 외전에 관한 설명입니다.

 

 

 

[ 초기단계 ]

 

 

90도까지의 외전(abduction)을

초기단계로 봅니다.

 

'관절와상완관절의 약 60도 외전'과

'견흉관절의 약 30도 상방회전'이 합해져

총 90도의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본다면,

'견흉관절의 약 30도 상방회전'은

'흉쇄관절(sternoclavicular joint)의

약 25도 거상(elevation)'과

'견쇄관절(acromioclavicular joint)의

약 5도 상방회전(upward rotation)'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 후기단계 ]

 

 

 

90~180도까지의 외전(abduction)을 후기단계로 봅니다.

 

완전한 동작이 이루어진 각도인 180도는

'초기단계에서 이루어진 90도 외전'에

후기단계에서의 움직임인 '관절와상완관절의 약 60도 외전'과 '견흉관절의 약 30도 상방회전'이

합해져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본다면,

'초기단계에서 이루어진 관절와상완관절의 60도 외전'에

'후기단계에서 이루어진 관절와상완관절의 60도 외전'이 합해져

관절와상완관절에서 총 120도의 외전이 만들어지고,

 

'초기단계에서 이루어진 견흉관절의 30도 상방회전'에

'후기단계에서 이루어진 견흉관절의 30도 상방회전'이 합해져

견흉관절에서 총 60도의 상방회전이 만들어지며,

 

이 두 가지 움직임이 모두 합해져서

총 180도의 외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후기단계에서 이루어진 견흉관절의 30도 상방회전'은

'흉쇄관절의 약 5도 거상'과 '견쇄관절의 약 25도 상방회전'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참고로 위의 그림에서

'흉쇄관절의 30도 거상'은

'초기단계에서 이루어진 25도 거상'에

'후기단계에서 이루어진 5도 거상'이 더해진 것이며,

 

'견쇄관절의 30도 상방회전'은

'초기단계에서 이루어진 5도 상방회전'에

'후기단계에서 이루어진 25도 상방회전'이 더해진 것입니다.

 

 

 

 

 

초기단계부터 후기단계를 거쳐서

완전한 180도의 외전을 하게 되었을 경우를

저일해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흉쇄관절(sternoclavicular joint)의 30도 거상(elevation)

 

+

 

견쇄관절(acromioclavicular joint)의 30도 상방회전(upward rotation)

 

+

 

쇄골(clavicle)의 35도 후방회전(posterior rotation)

 

+

 

견흉관절(scapulothoracic joint)의 60도 상방회전(upward rotation)

 

+

 

관절와상완관절(glenohumeral joint)의 120도 외전(abduction)

 

=

 

견관절(shoulder joint)의 180도 외전(abduction)

 

 

 

 

 

이처럼 다양한 여러 관절들이 동시에 움직임으로써

견관절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견흉관절에서 중요한 한 가지 더~

바로 견갑면(scapular plane)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견갑골(scapula)은 흉곽(thoracic cage) 뒷벽에

전두면(frontal plane)을 기준으로

'전방으로 약 35도 기울기'를 가지고 위치하는데,

이것을 견갑면(scapular plane)이라고 합니다.

 

견갑골의 이러한 위치로 인하여

상완골두(humeral head)도 약 30도정도

후경(retroversion)되어 있습니다.

 

 

 

 

 

③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

 

위에서 언급한 견관절 복합체(shoulder complex)의 구성 중에서 한 가지라도 이상이 발생한다면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충돌증후군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견관절(shoulder joint)의 천장은

견봉(acromion)과 오훼견봉인대(coracoacromial ligament)로 연결된

아치(arch) 모양의 지붕으로 되어 있는데,

 

'상완골두(humeral head)'와 '아치형 지붕' 사이의 공간은 약 1cm정도이며

이곳을 견봉하공간(subacromial space)이라고 부릅니다.

 

 

이 공간으로 극상근(supraspinatus)이 통과하고,

'삼각근(deltoideus)'과 '극상근' 사이에

마찰을 줄여주기 위한 점액낭(bursa)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견관절을 굴곡(flexion)이나 외전(abduction)하게 되면

이 점액낭과 극상근은 견봉하공간 안쪽으로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견봉하공간 안으로 구조물들이 끌려 들어가기 전에

상완골두가 상방으로 병진운동(translation)하여

'견봉하공간의 구조물들'과 충돌(impingement)이 일어나

손상을 입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충돌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원인 중 하나가

회전근개(rotator cuff)의 약화(weakness)입니다.

 

 

회전근개 근육들의 약화가

'상완골두를 하방으로 당겨주는 작용'을 부족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끄러짐(sliding)이 없는 상방으로 구르기(rolling)'가 일어나게 되어

상완골두가 견봉하공간의 구조물들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회전근개가 약화 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외부의 충격'에 의한 손상(injury)

· 근육의 과사용(overuse)

· 근육의 단축(shortness) 또는 늘어짐(looseness)

· '견갑대(shoulder girdle)를 구성하는 관절들'의 움직임 제한(LOM)

· 잘못된 동작의 운동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관절 및 관절 주변조직의 손상'이

근육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고,

 

회전근개 근육들의 '과사용(overuse)으로 인한 내상(internal injury)'에 의하여

근육의 약화가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하여 체내의 반응에 의한 유착(adhesive) 등의 과정에 의하여

견관절의 움직임에 제한(limit of motion)이 오게 되며,

이러한 악순환에 의해서 더욱더 근육이 약화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견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견갑대(shoulder girdle)를 구성하는

모든 관절들이 조화롭게 움직일 때 가능한데,

 

움직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관절들에 제한이 있을 경우

부조화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어

주변 근육의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By farconville, FreeDigitalPhotos.net>

 

다음으로 생각해 볼 것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잘못된 자세(incorrect posture)와 생활태도(attitude of life)입니다.

 

견관절 통증의 원인으로 볼 수 있는 잘못된 자세에는,

상부교차증후군(upper crossed syndrome)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둥근등(round shoulder)과 거북목(turtle neck)이 있습니다.

또한 어깨 높이의 차이도 있을 수 있겠지요.

 

 

이런 잘못된 자세 및 태도로 인한

주변 근육들의 비대칭적인 균형

'관절들이 이루는 각도'의 변화 등이

견관절의 충돌을 일으키고,

 

이러한 현상들에 의하여

점점 주변조직들이 손상을 입게 되며,

심해지면 유착과 같은 변화에 의해

움직임에 심한 제한(LOM)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턱을 손으로 괴고 있는 습관,

전화기를 어깨에 받치고 통화하는 태도,

컴퓨터를 할 때 구부정한 자세로 목을 앞으로 빼고 앉아 있는 태도,

특히 마우스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행위,

평소에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태도,

팔짱을 끼고 있는 습관,

짝다리 짚고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등

모든 것이 자세의 부정렬(malalignment)을 초래하여

어깨 주변 조직의 부조화를 일으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 위에서 언급한 견관절 복합체의 특징적인 구조들이 변화되면서

그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악영향에 의해

견관절에 손상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자가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면

생활태도나 잘못된 자세를 지적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깨의 통증 중에서

위에서 언급한 충돌증후군의 증상은 없으나

굴곡이나 외전 시에 '어깨 전방의 통증'과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자세로 인해 견갑골(scapula)이 전방으로 밀려나가 위치'하게 됨으로써

상완(humerus)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되어 있게 되고,

 

이로 인하여 상완이두근 장두의 건(tendon of biceps brachii long head)이

결절간구(intertubercular groove; bicipital groove)에서 압박을 받게 되어

염증이 생김으로써, 상완이두근 수축 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우선, 짧은(shortness) 근육은 늘려(lengthning)주고

늘어진(looseness) 근육은 강화(strengthening)시켜 주어

중립자세(neutral position)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결합조직의 강화 및 유연성 증진을 통하여

관절내 움직임(intra-articular movement)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고,

 

견갑대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살펴보아서

운동 재교육(movement re-education)을 통하여

조화로운 움직임을 유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유수용기(proprioceptor)를 자극함으로써 안정성이 높아지도록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습니다.

 

 

 

<강좌에 참고된 서적>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ystem: Foundations for Physical Rehabilitation /Donald A. Neumann

 

[견관절 복합체(shoulder complex) 제1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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